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ational Information society Agency, NIA)은 대한민국 국가기관의 정보화 추진과 관련된 정책을 개발하고, 정보문화 조성, 정보격차 해소 등을 지원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대한민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2020년 12월 10일부로 지능정보사회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기관명칭이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ational Information society Agency, NIA)으로 변경되었다.
개요
1987년한국전산원(NCA)으로 설립되었으며, 2006년 한국정보사회진흥원으로 상호명을 변경하였다. 2009년5월 22일,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을 통합하며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되었으며, 2020년 12월 21일 국가정보화기본법이 전면개정되어 지능정보사회기본법으로 시행됨에 따라 현 상호로 변경하였다. 2010년11월 4일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센터 개소와 함께 현재 공공데이터포털(사이트)과 공공정보활용지원센터를 위탁 및 병행 운영하고 있다. 정부부처로는 과기정통부(AI사업, 빅데이터사업, ICT융합서비스, 정보격차 해소 등)와 행정안전부(디지털정부, 공공데이터 개방, 품질관리 등), 기획재정부(정보화예산심의지원 등)의 업무를 지원하고 있는 공공기관이다.
국가정보화전문기관으로서 'ICT로 사회현안을 해결하고 국가미래를 열어간다 라는 미션과 '세계 최고의 ICT 전문기관'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디지털정부(전자정부)추진, ICT정책연구, 20년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발생한 마스크 대란을 민관협력TF를 총괄 운영하며 극복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지원하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수집한 마스크 판매 데이터를 제공받아, 한국정보화진흥원의 공공데이터포털에서 개방용 데이터로 가공한 후 개발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API형태로 제공하였으며, 접속 트래픽 폭주에 따른 시스템 장애 방지를 위해 데이터 이동과 가공은 클라우드 기업이 담당하기로 했고, 이를 담당하는 파스-타 얼라이언스(PaaS-TA : NBP(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KT, NHN, 코스콤 등 클라우드 기업과 함께 개방형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만든 협의체)가 클라우드 인프라를 무상 제공하기로 결정하면서 개발을 위한 준비가 완료되었다.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시민개발자들과 웹,앱 개발기업들이 적극참여하면서 마스크 판매 데이터가 개방된 3월 10일 이후 3월말 기준 총 200여개(모바일 앱 110개, 웹서비스 72개 등)이 개발되어 마스크 대란 해소에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