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부는 1952년1월 18일평화선을 선포하였으나, 1953년6월 27일일본의 수산시험선이 독도에 정박해 상륙한 후 '島根縣 隱地郡 五箇村 竹島'라고 쓰여 있는 나무 기둥을 세운 사건이 일어났다. 이 사건 직후 울릉경찰서에서는 경기관총 2문을 장착한 소형선박으로 독도를 순찰하는 순라반을 운영하였는데,[4]7월 11일 오전 11시 울릉경찰서 근무 순찰주임 경위 김진성, 경사 최헌식, 순경 최용득 3명으로 구성된 순라반이 일본 해상보안부 순시선 해쿠라호를 격퇴시키는 일이 발생하자 1954년7월대한민국 정부는 독도에 상주(常住) 경비초소를 운영하기로 결정하였다.[5]
울릉경찰서는 1954년8월독도의 동도에 상주 초소를 설치하고, 이후 경찰서 산하에 독도의 상주 경비대를 운영하고 있다.[5]
각주
↑ 가나대한민국 경찰청 (2016년 12월 5일). “경찰서의 명칭·위치 및 관할구역”. 《국가법령정보센터》. 대한민국 법제처. 2016년 12월 22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