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가수)
이적(李笛[1][2], 본명: 이동준, 본명 한자: 李東俊, 1974년 2월 28일 ~ )은 대한민국의 싱어송라이터이다. 생애 및 경력음악 활동이적은 1974년 2월 28일 서울특별시 성동구(현 강남구 관할지역)에서 이동준(李東俊)이라는 이름으로 3남 중 둘째로 태어났다. 1994년 3인조 언더그라운드 밴드 에이틴을 결성해 다음기획으로 오디션을 보러갔으나 떨어지고 밴드에서 탈퇴한후 솔로가수로 데뷔를 고민하던 중에 어릴적부터 알고 지냈던 그의 친한 동생인 김진표에게 그룹 결성을 제의함으로써 김진표가 합류하게 되자 1995년 그룹 패닉을 결성한 뒤 정식으로 데뷔하여 활동하였다. 패닉은 데뷔 음반에 수록된 〈달팽이〉가 PC 통신을 타고 인기를 얻으면서 인기 그룹의 대열에 서게 되었다. 대부분의 가요와는 달리, 아름다운 사랑을 노래하기보다는 사람들의 정서를 파고드는 독특한 가사를 노래해 기존 음악에 식상해했던 사람들의 큰 반응을 얻었다. 1996년 발표한 2집 《밑》에서 패닉은 한층 강렬한 음악성을 보여 주었고, 같은 해 12월 대한민국 영상 음반 대상을 수상하기에 이른다. 1997년 8월 이적은 패닉 2집 이후 잠깐의 공백기 동안 전람회의 멤버였던 김동률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카니발을 결성하여 앨범을 발표하였다. 타이틀 곡인 〈그땐 그랬지〉, 〈거위의 꿈〉, 〈그녀를 잡아요〉 등으로 넓은 팬층을 확보하여 이적은 그해 2년째 영상 음반 대상을 수상하였다. 1998년 5월 발표한 패닉 3집 《Sea Within》은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 〈숨은 그림 찾기〉 등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 이후 그들은 호응도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하였고, 이적과 김진표는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이적은 1999년 솔로로 첫 음반 《Dead End》를 내놓고, 타이틀 곡 〈"Rain"〉 등이 많은 사랑을 받지만, 정작 이적 자신은 자신의 1집에 대해 그리 만족하지 못했다.[출처 필요] 이후 정원영, 한상원, 강호정, 이상민, 정재일과 함께 6인조 펑크&로큰롤 밴드 긱스를 결성하면서 그는 보컬을 맡았다. 이후 1999년 긱스 1집 《GIGS》와 2000년 긱스 2집 《동네 음악대》를 차례로 발표하였으며, 방송보다는 공연을 중심으로 활동하였다. 2003년 2년 반 동안의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복무를 마치고 솔로 2집 《2적》을 발표하였다. 2집에서 이적은 정재일과 하림, 빅마마, 김진표, 김윤아 등 많은 음악가들이 참여한 완성도 높은 음악을 들려 주었다. 같은 해에는 TV 드라마 《좋은 사람》의 사운드 트랙에서 타이틀 곡 〈"방랑자"〉의 보컬을 맡았고, 빅마마, 휘성, 세븐 등과 함께 자선 콘서트도 하는 등 공연 활동에서도 활발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2005년 12월 이적은 김진표와 함께 패닉 4집을 내면서 패닉 활동을 재개, 폭발적인 반응을 얻던 중, 멤버 김진표의 이혼으로 인해 2006년 4월 콘서트를 끝으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다. 2007년 4월 이적은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 그리고 소규모 밴드에 의한 소박한 음악으로 이루어진 《나무로 만든 노래》를 발표했다. 같은 해 7~9월에는 대학로 소극장에서 2차례의 앵콜 공연 끝에 총 25일간의 콘서트를 열어 1만 명이 넘는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3집 《나무로 만든 노래》는 2008년 제5회 한국 대중 음악상에서 올해의 음반, 올해의 노래, 최우수 팝 노래, 최우수 팝 음반 부문을 수상하였다. 2010년 9월 30일 솔로 앨범 4집 《사랑》을 발표했다. 2011년 7월 무한도전의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에서 유재석과 함께 《처진 달팽이》라는 그룹명으로 출전하여 〈압구정 날라리〉, 〈말하는 대로〉를 발표했다. 2013년 11월 15일 솔로 앨범 5집 《고독의 의미》를 발표했다. 이 앨범의 타이틀곡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은 KBS2 《뮤직뱅크》에서 1위에 오르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2020년 11월 3일에는 7년만에 솔로 정규 6집 앨범 《Trace》를 발표했다. 타이틀곡은 〈돌팔매〉이며, 랩 피처링으로 김진표가 참여하여 2005년 패닉 4집 《PANIC 04》 이후 15년만에 두 사람이 같이 음악적으로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음악 외 활동1996년 12월부터 1998년 4월까지 약 2년간 이문세의 뒤를 이어 MBC 표준FM 《별이 빛나는 밤에》의 진행을 맡았으며, 2000년 MBC FM 《이적의 FM+》, 2004년 4월부터 2005년 10월까지 KBS 쿨FM 《이적의 Dream On》을 진행하는 등 여러 차례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07년 6월부터 2008년 2월까지 SBS TV 프로그램 《이적의 음악 공간》의 진행을 맡았으며, 2008년 2월부터 2009년 4월까지 SBS 파워FM 《이적의 텐텐클럽》을 진행했다. 2005년 5월 판타지 소설집 《지문 사냥꾼》이라는 책을 내놓았다. 2002년 만들어진 자신의 웹사이트에 간간이 공개했던 판타지 단편 12편을 모아 책으로 발표한 것인데, 팬들과 독자들로부터 그 상상력과 탄탄한 이야기 구조를 바탕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 책에 있는 단편 중 하나인 《제불찰 씨 이야기》는 2007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다. 2011년에는 《하이킥 - 짧은 다리의 역습》에 출연하며 연기를 선보이기도 하였다. 또한 2012년에는 무한도전 '못친소 페스티벌'에서 맹꽁이를 닮았다는 이유로 맹꽁이적이라는 닉네임을 얻기도 했다. 2013년 《우리들의 일밤 - 아빠! 어디가? 시즌1》 내레이션을 맡았었다. 2014년 tvN 《꽃보다 청춘》에 출연하였다. 가족 관계
학력수상 내역2008년
2009년
2024년
음반 및 참여 목록이적
참여 음반
저서
방송라디오
예능/시트콤
광고
기타
관련 영상뮤직 비디오
뮤직 비디오 [참여 앨범]
가요 프로그램 1위
각주같이 보기외부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