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확
신현확(申鉉碻, 1920년 10월 29일 ~ 2007년 4월 26일)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경상북도 칠곡 왜관면 출생이고 본관은 평산(平山)이며 호는 간호(干湖)이다.좌의정(정1품) 문희공 신개의 후손이다. 2선 국회의원과 최규하 정부의 제1기 총리를 지냈으며 삼성물산 회장을 역임했다. 일제강점기 고등문관시험에 합격한 후 일본 제국 상무성 근무를 시작으로 해방 이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에도 고위공직자로 출세가도를 달렸으며, 이후 정치인과 기업인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했다. 대한민국 정재계를 아우르는 'TK인맥의 대부'라는 평가가 있다.[1] 1980년대 정관계를 떠난 뒤에는 삼성그룹과 관계를 맺어 이병철 전 회장으로부터 이건희 현 회장에게 그룹 경영권이 승계되는 과정에도 깊숙이 관여하였다.[2] 1961년 한때 정치정화법 대상자로 연금되었으나 1963년 11월 해금되고, 장택상의 추천으로 한국 정계에 입문했다. 민주공화당에 입당하여 공화당 공천으로 9대, 10대 국회의원을 연임하였다. 그의 아들 신철식(申喆湜)도 정무직관료로 국무조정실 정책차장을 지낸 바 있다. 약력
학력
수상 경력가족 관계
총리 재임 시절1979년 12월 7일 최규하 대통령 취임 이후, 신현확은 국무총리에 임명됐다. 신군부가 집권 시나리오에 따라 5.17 비상계엄 전국확대 조치를 실행할 것을 강요하자, 무력감을 느끼고 5월 20일 사임했다.[11] 이와 동시에 내각이 총사퇴했다. 이후 헌법개정심의위원장을 맡아 제5공화국 헌법을 주도하였으며, 1981년 국정자문위원, 1983년 한일협력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였다. 친일 논란태평양 전쟁 중 전시 체제 하에서 군수물자를 관리한 고등 관리였다는 점에서 2008년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 중 관료 부문에 포함됐다. 그러나 신현확의 아들은 신현확이 "친일파에 치를 떤 이승만 대통령 밑에서 철저한 검증을 거쳐 장관까지 한 사람"이라는 점 등을 들어 전혀 근거 없는 모함이라며, 법적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좌파들이 모함하는 친일 주장이라면 문재인 아버지에 대한 조사가 우선 필요하다[12] 검증 결과 근무지를 이탈한 적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바 친일인명사전 수록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져, 최종 출간본에서 제외됐다. 평가한국 현대사의 큰 고비마다 ‘현장’에 있으면서 영욕을 함께했던 그에 대한 평가는 시각에 따라 엇갈린다.[13] 하지만 가치평가와는 별도로 관계 정계 재계 등을 두루 경험한 신 전 총리의 비중을 부인하긴 어렵다는 평가도 있다.[13] 같이 보기신현확을 연기한 배우들
역대 선거 결과
각주
참고 자료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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