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는 JTBC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색다른 컨셉과 시즌제로 장수하며 종편 예능의 한 장르를 개척했다고 평가받는다. 원조 가수와 5명의 모창능력자가 블라인드 뒤에서 한 소절씩 노래를 부르면, 이후 청중단 100명이 ‘진짜 가수’를 찾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1]
모창능력자로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작가들의 섭외 외에 홈페이지 신청, 히든싱어 마크가 달린 노래방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원조 가수가 1, 2, 3라운드 중 탈락해도 다음 라운드에 참여할 수는 있으나, 투표수는 무효처리된다.
시청자는 본방송 중 각 라운드 노래를 듣고 원조 가수로 예상하는 이에게 문자(100원)/모바일앱(무료, 데이터통화료 별도) 투표할 수 있다.
가장 많은 표를 받은 1인이 탈락하게 되며 만약 원조 가수가 1, 2라운드에서 탈락하면, 다음 라운드에서는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상위 2명이 탈락한다. 또한 원조 가수가 3라운드에서 탈락하면 4라운드에서 모창능력자 3명과 원조 가수 총 4명이 부르게 된다.
1라운드
1절만 듣는다. 원조 가수 포함 6명의 노래를 듣고 가장 원조 가수 같지 않은 1인에게 투표한다.
히든 스테이지 전광판에 투표수를 공개한 다음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사람이 탈락하게 된다.
만일 원조 가수가 탈락하지 않으면 추가로 원조 가수가 있는 방만 열린다.
원조가수가 1라운드에 참여하지 않으면 1라운드를 제외한 5명과 원조가수가 모두 2라운드에 진출하며, 6명이 2라운드에서 노래를 부르고 2명이 탈락을 하게 된다. (예외 시즌2 임창정편)
2라운드
1라운드를 통과한 5명이 전반부 노래를 부르고 쉬는 동안 가장 원조 가수 같지 않은 1인에게 투표한다. 이어 후반부 노래를 부르면서 5명의 정체를 공개한다.
원조 가수를 제외한 모창능력자는 일절 말을 할 수 없다.
사회자가 가장 많은 표를 받은 1인을 지명하면 자기 소개를 하고 탈락자석으로 간다.
3라운드
2라운드를 통과한 4명이 전반부 노래를 부르고 간주 중 가장 원조 가수 같지 않은 1인에게 투표한 다음, 후반부 노래를 부르면서 4명의 정체를 공개한다.
모창능력자는 자기 소개를 할 수 있다. 여기서 1, 2라운드 탈락자와 함께 원조 가수를 위한 특별한 무대를 마련한다.
4라운드
3라운드를 통과한 3명이 전반부 노래를 부르고 간주 중 가장 원조 가수 같은 1인에게 투표한 다음, 후반부 노래를 부르면서 3명의 정체를 공개한다.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이가 우승하게 되며, 1,2,3라운드에서 원조 가수가 탈락하거나 4라운드에서 원조 가수를 꺾고 가장 많은 표를 얻는 모창능력자는 2,0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시즌 1에서는 우승상금이 1,000만원이었지만 모창능력자가 우승한 적이 없다.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모창능력자는 왕중왕전 출전 자격을 얻으며, 우승하지 못하면 최종 투표수x1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왕중왕전
각 가수별로 1명의 모창능력자가 대표로 나와 최고의 모창신을 가린다.
먼저 세 조로 나뉘어 준결승전을 치른 뒤 각 조별 1위가 결승에 진출한다. 준결승에서는 방청객 300명이 모창능력자의 목소리만 듣고 투표한다.
결승전은 시즌 1에서는 방청객이 다시 한 번 투표해 우승자를 가렸지만 시즌 2부터는 생방송으로 진행하여 대국민 문자투표로 우승자를 가린다.
시즌 3부터 시청자 와일드 카드 제도를 도입했다. 시즌 3에는 임재용, 시즌 4에는 박경원이 결승에 진출하였다.
시즌 5에는 조 편성과 생방송을 없애고 300명의 판정단 투표로 TOP3를 결정하였다. 이에 최소현(바다 모창신)이 280표로 1등(부상: 상금 2,000만 원, 유럽왕복 여행권), 김민창(강타 모창신)이 277표로 2등(부상: 상금 500만 원, 동남아 여행권), 안민희(린 모창신)가 265표로 3등(부상: 상금 300만 원, 일본 여행권)을 차지하였다.
2013년 하반기, 히든싱어 시즌 2가 미디어미래연구소에서 개최하는 미디어 어워드의 유료방송콘텐츠 버라이어티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17]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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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시즌 5 10번째 가수로 출연한 양희은 편(2018년8월 19일 방영) 예고편에서 '갑자기 무대를 떠나는 선생님'이라는 자막과 함께 양희은이 스튜디오를 나가는 장면이 잡혔는데, 이 때문에 MC 전현무나 제작진과의 불화설이 거론되기도 했으나, 정작 당일 방영에서는 양희은이 스튜디오를 나가는 장면이 나오지 않았다. 이후 히든싱어 시즌5 왕중왕전 전쟁의 서막 방영에서 양희은이 이 장면을 언급, 화장실에 갔다왔을 뿐이었다며 불화설을 일축했다. 이에 대한 제작진들의 낚시성 편집에 비판 혹은 비난이 가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