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트 캠프(영어: Boot Camp) 또는 부트 캠프 어시스턴트(Boot Camp Assistant)는 애플이 제작한 소프트웨어로 인텔프로세서 기반 매킨토시 컴퓨터에 윈도우운영 체제를 설치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애플의 맥 OS에 포함된 멀티 부팅유틸리티이다. 부트 캠프는 윈도우를 설치할 파티션을 만들고 시동 디스크를 선택할 수 있게 도와 주며, 매킨토시에 장착된 장치의 윈도우용 드라이버를 제공한다. 부트 캠프는 바이오스를 가상으로 구현하여 윈도우를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한다.
개요
애플 로고가 나타날 때 옵션 키를 누르면 사용자가 시동할 운영 체제를 선택할 수 있다. 애플 키보드가 아닌 자판을 이용할 때에는 Alt 키가 일반적으로 같은 동작을 수행한다. 시동 관리자는 시작시 애플 리모트의 "메뉴" 단추를 눌러서 시작할 수도 있다.
부트 캠프는 맥 OS X와 윈도우 XP의 듀얼 부팅을 위해 오픈 소스 Xom 프로젝트를 대체하게 되었다.[1]
모든 기능은 EFI와, GPT와 MBR 사이의 파티션 테이블 정보 동기화 구조를 통한 바이오스 에뮬레이션에 의지한다.[2]
5 기가바이트 이상의 하드 디스크 남은 공간 (윈도우 7의 경우 15 기가 바이트를 권장)
윈도우 드라이버를 저장할, 쓰기 가능한 공 CD 또는 DVD (최신 버전은 맥 OS X 10.5 DVD에 드라이버를 포함한다)
완전한 버전의 운영 체제 : 서비스 팩 2 이상의 윈도우 XP 홈 에디션 또는 프로페셔널, 윈도우 7 (홈 프리미엄, 프로페셔널, 얼티밋) 32비트/64비트 지원 (윈도우 비스타의 경우 부트 캠프 최신 버전에서 지원을 중단함. 아래의 버전 정보 단락 참고.), 윈도우 8 (x64 전용)
동작 원리
부트 캠프는 가상화 기술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여러 운영 체제를 동시에 사용할 수는 없다. 다른 다중 시동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운영체제를 바꾸려면 사용하고 있던 운영체제를 끝내고 다시 시동하여야 한다.
부트 캠프는 다음에 시동할 때 사용할 운영 체제를 고를 수 있도록, 맥 OS X의 시스템 환경 설정과 윈도우의 제어판에 시동 디스크 선택 프로그램을 설치한다. 또한 시동할 때 옵션(Option) 키 또는 알트(Alt) 키를 눌러서 시동할 운영 체제를 고를 수도 있다.
다른 운영 체제
GNU/리눅스
공식적인 애플 지원이 언급되지 않았으나 부트 캠프를 이용하여 다양한 GNU/리눅스 배포판을 실행할 수 있다[3]
64비트 (x64)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애플은 선별된 애플 하드웨어에서 64비트 버전의 윈도우 비스타와 윈도우 7을 지원한다. 그러나 맥 OS X v10.6이 설치된 컴퓨터에서는 64비트의 윈도우 7만 지원한다.[4] 64비트 버전의 윈도우 XP는 지원하지 않는다.[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