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천축구전용경기장(仁川蹴球專用競技場, Incheon Football Stadium)은 대한민국 인천광역시 중구 도원동에 있는 축구 전용 경기장이다. 인천 유나이티드 FC가 2012년 시즌부터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2013년 9월 6일에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평가전인 아이티전이 개최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한 때는 '숭의아레나파크'[7]로 불렸으나 2012년 2월 23일 경기장 명칭이 '인천축구전용경기장'으로 결정되었다.[8] 건설 과정2008년 6월 13일 철거된 숭의종합경기장 (구 인천공설운동장) 일대에 대한 '숭의운동장 도시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경기장 건설이 추진되었다.[9] 건설 사업은 인천도시개발공사와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태영건설, 한진중공업 등 5개 기관의 민관합작사업(PPP)으로 진행되었다.[10] 약 1천100억원을 들여 상업 시설 등과 함께 축구장과 야구장 자리에 경기장이 신축되었다.[11] 2011년 9월에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2011년 6월에 경기장 내에 들어설 홈플러스 의 입점 문제[12]로 공사가 중단.[13] 당해 11월 다시 공사가 재개되어 2012년 K리그 개막에 맞추어 완공되었다.[14] 경기장 이외에 세 동의 주상복합건물, 동쪽의 스포츠몰 등이 연계되어 건설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사업성 부족 등의 이유로 해당 시설의 건설이 장기간 연기되었다. 이후 해당 부지 내 상업용지의 비율을 줄이는 대신 주거용지의 비율을 늘리는 방식으로 사업성을 증대했다.[15] 한편 현대건설컨소시움에서 지역주택조합으로 주상복합 부분의 사업 주체가 변경되었다. 2017년부터 주상복합 부분의 사업이 재개, 2022년 4월에 공사를 마치고 입주가 시작됐다. 시설지하 3층, 지상 5층 규모. 좌석수는 약 20,300명이다. 경기장 밑으로는 지하 1층에서부터 3층까지 총 2,00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설치되어 있다. 특징특징으로는 선수단의 벤치가 일반좌석에 포함됐다는 점이 있다. W석(본부석) 1층에서 경기를 지켜보는 경우 그라운드에 놓인 벤치로 인해 시야에 방해를 받는 경우가 있지만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은 벤치를 관중석으로 올려 이 단점을 보완했다. 또한 서포터석을 S석으로 배치, 응원소리가 경기장 전체에 울려퍼지도록 설계되었다. 독일 도르트문트의 홈구장과 같은 단층 구조를 하고있어 웅장함을 준다. 또한 S석은 일어서서 응원하는 서포터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스탠딩석으로 설계되었다. 2024년 시즌에는 스탠딩석의 범위를 S석 하단에서 상단까지 확장하는 공사를 진행하여, 좌석수가 2배로 증가되었다. 또 경인선 도원역과 연계된 북측 2층 스탠드에는 피크닉석을 두어 경기가 없을 경우 인천시민에게 공개,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다목적 문화공간 등 시민들의 휴게 및 만남의 광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장의 그라운드와 스탠드의 거리는 최소화하여 박진감 넘치는 경기 관람을 할 수 있게 했다. 관중수의 증가추세에 따라 관중석의 증축도 가능하다고 한다. 동측 스탠드는 가변무대로 전환 할 수 있어 문화공연장으로 활용 가능하다. 경기장 동측에는 연못, 분수대, 쉼터 등 시민 휴식공간과 남측에는 유소년 축구경기장, 체력단련 시설, 숲속 놀이터, 잔디마당, 산책로 등 체육공원도 조성된다. 특히 인천 유나이티드의 재정 안정을 고려, 경기장 내부 공간에 웨딩홀, 피트니스 클럽, 홈플러스, 축구체험 및 전시관 등 수익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록
2014년 아시안 게임 축구 남자
2014년 아시안 게임 축구 여자
2017년 FIFA U-20 월드컵
사진
각주
참고 문헌
같이 보기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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