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고슬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이 문서는 1992년까지 있었던 축구 대표팀에 관한 것입니다. 1992년부터 2003년까지 유고슬라비라는 이름을 썼던 축구 대표팀에 대해서는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축구 국가대표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유고슬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은 유고슬라비아를 대표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이었다. 발칸반도와 동구권의 강호로 명성을 떨쳤으며, 유고슬라비아가 해체된 후에는 세르비아가 유고슬라비아의 기록을 승계해 그 뒤를 잇고 있다. 1930년 월드컵 세계 4강을 시작으로 오랜 역사를 보유중이며 그만큼 화려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1930년 우루과이 월드컵에서 초청자 자격으로 자동 출전해서 손쉽게 4강에 들어섰지만 이후 1934년 이탈리아 월드컵과 193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는 예선 탈락, 1950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라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1954년 스위스 월드컵, 1958년 스웨덴 월드컵에서는 2번 연속으로 8강에 올랐고, 이런 화려한 활약들을 통해 1962년 칠레 월드컵에서 세계 4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1960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 1968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하며 동구권의 강호로 군림했다. 그러나 오랜시간 동안 동유럽의 강호로 군림했던 유고슬라비아는 1960년대 중반부터 급격히 쇠퇴하기 시작하며 연이은 예선 탈락과 조별리그를 경험한다. 그래도 1974년 서독 월드컵에서 8강 진출에 성공해서 여기서 벗어나는 듯 싶었으나 이것도 잠시 뿐이었고, 이후 1986년 멕시코 월드컵까지 예선 탈락과 조별리그에서 머물렀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16년만에 8강 진출에 성공하며 과거의 영광으로 회귀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직후 유고슬라비아 전쟁이 발발했고 전쟁이 종전되자마자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은 붕괴되었다. 이 여파로 UEFA 유로 1992 출전권이 박탈되었고, 1994년 FIFA 월드컵 출전권이 박탈되면서 유고슬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은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1992년 남은 공화국인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가 유고슬라비아 연방공화국을 결성하여 1995년 홍콩 칼스버그컵을 통해 복귀하였고[1]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명맥을 이어갔다.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가 분리됨에 따라 2006년 FIFA 월드컵 이후 몬테네그로 축구 국가대표팀도 분리되면서, 세르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명칭을 바꿈과 동시에 과거 유고슬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기록을 보유하게 되어 현재에 이른다. 국제대회 기록
지중해 게임
유명 선수 (최소 15경기 이상 출전 선수)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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