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확장성 있는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과 서버 사이드 개발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며, 논블로킹(Non-blocking) I/O와 단일 스레드 이벤트 루프를 통한 높은 처리 성능을 가지고 있다.
내장 HTTP 서버 라이브러리를 포함하고 있어 웹 서버에서 아파치 등의 별도의 소프트웨어 없이 동작하는 것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웹 서버의 동작에 있어 더 많은 통제를 가능케 한다.
개요
Node.js는 V8으로 빌드된 이벤트 기반 자바스크립트런타임이다. 웹 서버와 같이 확장성 있는 네트워크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고안되었다.
파이썬으로 만든 트위스티드, 펄로 만든 펄 객체 환경, 루비로 만든 이벤트 머신과 그 용도가 비슷하다. 대부분의 자바스크립트가 웹 브라우저에서 실행되는 것과는 달리, 서버 측에서 실행된다. 일부 CommonJS 명세[4]를 구현하고 있으며, 쌍방향 테스트를 위해 REPL 환경을 포함하고 있다.
역사
2009년 라이언 달은 플리커의 파일 업로드 진행 표시줄을 보았을 때, 파일이 얼마나 업로드되었는지 알기 위해서는 서버에 쿼리를 전송해야 한다는 점을 보고 조금 더 쉬운 방법을 찾다가 고안해 내었으며,[5] 그가 일하던 Joyent라는 회사에서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6]
최초 버전은 2009년 리눅스 기반으로 출시되었고, 첫 JSConf EU 콘퍼런스에서 라이언 달의 발표[7] 직후 국제적인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8] 패키지 매니저인 npm은 2011년에 처음 소개되었다.
2011년 6월 마이크로소프트는 Joyent와 파트너십을 맺고[9] 같은 해 7월 윈도우용 최초 버전을 출시했다.
2014년 12월, Fedor Indutny는 Node.js의 포크인 io.js를 시작했다.
2015년 9월, Node.js v0.12와 io.js v3.3은 병합되어 Node v4.0으로 합쳐졌다.[10]
종전 서드파티 모듈인 CommonJS만을 사용하고 있었으나, 2019년 4월 Node.js v12부터 ECMA스크립트의 공식 모듈 시스템 사용을 실험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했다.
출시
Node.js의 버전별 출시 및 관리는 규칙적인 주기를 가지고 이루어지고 있으며, v4 이후로 약 6개월 주기로 새로운 버전을 출시하고 있다. 이 중 짝수버전의 경우 장기지원 버전(LTS) 이라고 하여 별도의 코드명을 부여받으며, 약 3년간 유지보수 대상이 된다.
Node.js를 운영하는 재단의 한국어 웹페이지Archived 2019년 12월 29일 - 웨이백 머신에서는 버전별 출시 및 유지보수 일정을 명시해두고 있다.
varhttp=require('http');http.createServer(function(request,response){response.writeHead(200,{'Content-Type':'text/plain'});response.end('Hello World\n');}).listen(8000);console.log('Server running at http://localhost: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