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 잉글랜드 헨리 2세의 아들인 리처드(훗날 리처드 1세)는 프랑스 국왕 필리프 2세와 동맹을 맺어 아버지 헨리 2세를 배신한다.[1][2][3] 다음해에 리처드는 필리프 2세와 연합하여 아버지 헨리 2세를 상대로 반란을 일으켰고 헨리 2세는 연패하다가 1189년 여름에 시농(Chinon)에서 사망했다.[4]
↑[네이버 지식백과] 존 왕 [John] - 권력욕과 음모의 화신 (영국 왕가, 박우룡)....리처드는 1188년 프랑스 땅에 있는 잉글랜드의 영지를 걸고 프랑스 왕 필립에게 충성을 서약하면서 동맹을 맺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헨리 2세 [Henry Ⅱ] - 플랜태저넷 왕조를 개창 (영국 왕가, 박우룡)...부자간의 전쟁은 아버지를 줄기차게 추격한 아들의 승리로 끝났다. 그 와중에 헨리 2세에게 더 충격적인 것은 그토록 사랑했던 막내아들 존이 상황이 불리해지자 리처드와 손을 잡았다는 사실이다. 충격을 이기지 못한 헨리는 싸울 의욕을 상실했고, 결국 싸움에 진 늙은 왕은 1189년 여름 시농에서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