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海洋環境公團, Korea Marine Environment Management Corporation, KOEM)은 해양 폐기물의 효율적인 방제와 그에 관한 교육훈련·기술개발을 통하여 방제능력을 향상시켜 해양환경 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된 대한민국 해양수산부 산하 준시장형 공기업이다.[1] 대한민국 내 유일한 해양환경관리 전문기관으로 ‘대형 오염사고에 대비한 선진 수준의 방제회사’를 목표로 국내 29개 주요 무역항에 청방선을 전진배치하여 해상 쓰레기 청소와 해상오염 사고시 방제업무를 수행하며, 전국 13개소에 선박 폐유 수용시설을 갖춘 해양환경관리사업소를 설치, 운영함으로써 폐유 수거·저장·처리를 일괄 처리한다. 또한 총 80여 척의 예방선과 기중기 선단(5척 구성)을 주요 항구·항만에 배치하였다. 예방선은 주로 선박 예인 업무를 수행하고 오염사고시에는 방제선으로 활용하며, 기중기 선단은 해양교량 건설, 항만공사, 케이슨 작업 등 국토개발 공사에 투입되고 해양사고 등 비상시에는 선박구조 및 방제작업을 수행한다.[2]서울특별시송파구 송파대로28길 28 (가락동)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