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자(太四子[1])는 김형준, 이동윤, 박준석, 김영민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4인조 보이 그룹이며, 당초 채연과 함께[2] 혼성그룹으로 데뷔할 예정이었으나 이런저런 사정 때문에 좌절됐다. 데뷔 당시 NRG와 라이벌 구도를 이루며 화려하게 데뷔해 2000년까지 총 4장의 앨범과 베스트 앨범을 발매하며 '도', '애심', '회심가'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데뷔곡인 도 뮤직비디오에는 당시 같은 소속사였던[3] 탤런트 김희선이 출연하여 화제를 모았다. 소속사의 경영 악화로 완전체 활동은 2000년 발표한 4집 <도약(跳躍)>을 마지막으로 2001년 자연스럽게 해체 수순을 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