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그래프(영어: Pie chart)는 전체에 대한 각 부분의 비율을 부채꼴 모양으로 백분율로 나타낸 그래프이다. 각 부채꼴의 중심각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며, 비율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체적인 비율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서 언론사에서 통계 수치를 공개할 때 자주 활용된다. 최초의 원그래프는 윌리엄 플레이페어의 1801년 Statistical Breviary이다.[1][2]
원그래프는 비즈니스계와 대중 매체에 매우 널리 사용된다.[3] 그러나 비평 또한 존재하는데,[4] 수많은 전문가들은 이들을 사용하는 것을 삼갈 것을 권고하면서,[5][6][7][8] 연구에 따르면 주어진 원그래프의 각기 다른 부분을 비교한다든지 원그래프 간 데이터를 비교하는 일이 어려움이 입증되었다는 것을 지적하였다. 원그래프는 대부분의 경우 막대그래프, 상자 수염 그림, 점 도표 등 다른 플롯으로 대체가 가능하다.
원그래프는 수치데이터를 표현한다. 먼저 전체에 대한 각 항목의 백분율을 계산한다. 그 다음 항목이 차지하는 백분율만큼 원을 나눈다. 마지막으로 각 항목의 명칭, 백분율을 적는다. 원그래프를 나누어 나온 백분율의 합이 100%가 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어 1 원그래프에서 전체를 40등분 한 것 중 5칸 을 차지하는 것을 전체의 길이가 36cm인 띠그래프로 그리면 몇 cm로 나타나는가 하면 전체를 20등분한 원그래프에서 5칸을 차지한다는 것은 그것이 전체의 5/20, 즉 1/4을 차지한다는 것이다. 1/4 = 25/100 이므로 전체의 25%를 차지하게 된다.
Guerry, A.-M. (1829). Tableau des variations météorologique comparées aux phénomènes physiologiques, d'aprés les observations faites à l'obervatoire royal, et les recherches statistique les plus récentes. Annales d'Hygiène Publique et de Médecine Légale, 1 :228-.
Palsky Gilles. Des chiffres et des cartes: la cartographie quantitative au XIXè siècle. Paris: Comité des travaux historiques et scientifiques, 1996. ISBN2-7355-03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