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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의 날

신문의 날(新聞의 날)은 신문의 사명과 책임을 자각하고 자유와 품위 등을 강조하기 위하여 언론인들이 제정한 날로, 독립신문 창간 61주년(1896년 4월 7일 창간)을 기하여 매년 양력 4월 7일에 기념하고 있다.[1][2]

내용

1957년 4월 7일 창립된 한국신문편집인협회(초대회장 이관구 李寬求)는 이날부터 한 주일 동안을 신문주간으로 설정하는 한편, 그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다음날인 8일, 서울 시공관에서 독립신문 창간61주년 기념식을 거행하고 신문윤리강령을 선포하였다. 이 때부터 언론계는 해마다 4월 7일을 '신문의 날'로 정하고, 선언문과 함께 그 해의 행동지표로서 표어를 제정, 이의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또 이날은 전국 각 신문이 휴간을 하며, 한 주 동안 각종 신문주간 기념행사를 가진다.[1]

한편 한국 최초의 민간신문이자 순한글 신문인 독립신문독립협회의 기관지로, 독립 정신을 높이기 위해 서재필·윤치호1896년 4월 7일 창간했다. 독립신문은 민중계몽과 신문의 중요성을 일깨워 여러 민간신문이 창간되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창간 4년 만인 1899년(광무 3년)에 폐간되었다.[2]

각주

  1. “신문의 날(新聞─)”.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2. “신문의 날”. 《시사상식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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