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타이
롱타이(베트남어: Long Thái / 隆泰 융태 / 1618년 1월 ~ 1625년 6월)는 베트남 막 왕조(莫朝)의 군주 막낀코안(莫敬寬)의 연호이다. 《대월사기전서》(大越史記全書)는 1623년 7월에 막낀코안이 칭제하여 롱타이 연호를 사용하였다는 기록이 있으며, 《흠정월사통감강목》(欽定越史通鑑綱目)와 《대월통사》(大越通史)에는 1618년 1월에 칭제하여 롱타이 연호를 사용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끼엔통 26년(1618년) 1월, 후 레 왕조(後黎朝)와 전쟁에서 패배가 계속되어 기약없는 피난이 지속되었다. 피난 중에 막 왕조 중앙 정부와 경왕(慶王) 막낀코안이 흩어지면서 소식이 두절된다. 그 이후, 경왕(慶王) 막낀코안은 일부 관리와 함께 칭제건원을 하게 되면서, 롱타이 연호를 사용하게 된다. 롱타이 8년(1625년) 5월, 까오방의 황제 막낀꿍이 생포된 후에 탕롱으로 압송되었다. 이후, 막낀꿍이 참수되었다. 6월, 막낀꿍이 참수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막낀코안은 후 레 왕조 군대에 항복하여, 칭제건원을 포기하면서 롱타이 연호도 중지된다. 이후, 탕롱에 레 신종에게 입조한 후, 태위통국공(太尉通國公)에 봉해지고 나서, 후 레 왕조의 제후 신분으로 목숨을 연명한다. 막낀코안 사후에 막낀호안(莫敬完)이 칭제 건원 후 투언득(順德)으로 개원하기 전까지 13년 동안에는 후 레 왕조의 연호를 사용하였다.[1][2][3] 개원연대 대조표연대 대조표
동시대 연호
같이 보기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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