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또는 홍무는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미나리과의 두해살이풀이다.[1]홍당무라고도 하며 높이는 1 m 내외이다. 오늘날 흔히 재배하는 당근과 비슷한 종류는 프랑스에서 개량되어 13세기까지 유럽에 널리 보급되었다. 한국에 들어온 시기는 16세기 무렵이다. 중국에서는 당근을 호나복(胡蘿蔔)이라고 한다.
원산지는 현재의 이란이나 아프카니스탄 지역의 중앙 아시아로 알려져 있다.[2][3][1] 유럽·북아프리카·아시아에서 많이 재배하고 있다.
유래
당근이 처음 재배되었을 때, 당근은 뿌리보다는 향기로운 잎과 씨앗을 위해 재배되었다. 당근 씨앗은 스위스와 독일 남부에서 기원전 2000~3000년까지 발견되었다.[4] 파슬리, 고수, 고수, 회향, 아니스, 딜, 쿠민과 같은 당근의 가까운 친척들은 여전히 잎과 씨앗을 얻기 위해 재배된다.
기원후 1세기에 로마인들은 파스티나카라고 불리는 뿌리채소를 먹었으며, 이는 당근이나 파르스닙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수 있다.
그리스의 의사 디오스코리데스의 1세기 약초와 의약품에 대한 약전서인 6세기 콘스탄티노폴리스 사본인 동로마의 줄리아나 아니시아 코덱스에 묘사되어 있다. 당근에는 세 가지 종류가 그려져 있으며, 본문에는 "뿌리는 익혀서 먹을 수 있다"고 적혀 있다.
8세기에 무어인들에 의해 스페인에 도입되었다.[5] 10세기에 서아시아, 인도, 유럽에서 온 뿌리들은 보라색이었으나[6] 현대의 당근은 이 시기에 아프가니스탄에서 유래되었다.[7]
외관
재배용 당근은 크게 장근종(긴 뿌리), 중근종(중간 뿌리), 단근종(짧은 뿌리) 세 가지로 나눈다.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이다.
↑Iorizzo, Massimo; Senalik, Douglas A.; Ellison, Shelby L.; Grzebelus, Dariusz; Cavagnaro, Pablo F.; Allender, Charlotte; Brunet, Johanne; Spooner, David M.; Van Deynze, Allen; Simon, Philipp W. (2013). “Genetic structure and domestication of carrot (Daucus carota subsp. sativus) (Apiaceae)”. 《American Journal of Botany》 100 (5): 930–938. doi:10.3732/ajb.1300055. PMID23594914.
↑Krech III, Shepard; Merchant, Carolyn; McNeill, John Robert, eds. (2004). Encyclopedia of World Environmental History. Vol. 3: O–Z, Index. Routledge. pp. 1071–. ISBN 978-0-415-93735-1.
↑Simon 등. (2008), 328쪽 harvp error: 대상 없음: CITEREFSimonFreemanVieiraBoiteux2008 (help)
↑National Academies of Sciences, Engineering, and Medicine; Health and Medicine Division; Food and Nutrition Board; Committee to Review the Dietary Reference Intakes for Sodium and Potassium (2019). 〈Chapter 4: Potassium: Dietary Reference Intakes for Adequacy〉. Oria, Maria; Harrison, Meghan; Stallings, Virginia A. 《Dietary Reference Intakes for Sodium and Potassium》. The National Academies Collection: Reports funded by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Washington, DC: National Academies Press (US). 120–121쪽. doi:10.17226/25353. ISBN978-0-309-48834-1. PMID30844154. 2024년 12월 5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