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방송국의 경우 라디오 네트워크 JRN에 가맹되어 있지만 경쟁 방송국인 도카이 라디오 방송이 자사제작 프로그램을 방송하느라 방송하지 못하고 있는 NRN계열 프로그램도 방송하고 있다.
네트워크 중심국인 도쿄방송과 사이가 안 좋다고 하며 그로 인해 TBS의 프로그램이 방송 도중 중단되거나 TBS 프로그램을 방송중간부분부터 방송하는 일이 많이 일어난다. (우타방, 미노몬타의 아사즈박을 나고야에서 볼 수 없는 것도 이 때문이다.)
주니치 드레곤즈 경기를 할 때 중단되는 TBS의 프로그램을 재방송하지 않는데 이는 JNN과의 배타협정상 재방송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CBC 라디오 나고야 방송국 주파수가 북한에서 내보내는 구국의 소리 방송과 같아 원거리 수신이 매우 곤란했던 적이 있었는데 이는 구국의 소리 방송이 1000Kw라는 큰 출력으로 방송을 했기 때문이며 참고로 구국의 소리 방송이 2003년8월 1일을 기해 방송을 중단하면서 조선중앙방송이 이 주파수를 이용해 방송하고 있다.)
장거리 열차의 승객을 대상으로 한 철도 무선을 이용한 철도 방송이 수요가 있다고 판단해 당시 운수성(현재의 국토 교통성)에 개설허가를 냈지만 실현되지 않았다.
야간의 긴급사태 발생에 대비해 아나운서1인과 제작·기술·보도부문 스탭 몇사람이 방송국에 매일 교대로 숙박하는「숙직 근무제도」를 실시하고 있다(시간은 당일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아침 10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