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드라마는 평균 시청률 30%를 상회는 인기를 얻었지만 재벌가 딸과 생수장수 청년의 짝짓기라는 설정에서 현실성을 잃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1]
드라마의 OST로 박효신과 박화요비가 함께 부른 <전설속의 사랑>과 이현욱의 <My Love> 등이 있다.
한편, 김승우 (김용남 역)는 해당 작품에 앞서 원래 2000년 초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여주인공으로 낙점된 이승연의 하차[2] 등 우여곡절을 겪어 그 해 후반기로 편성이 변경된 SBS 《신화》의 남자 주인공으로 낙점됐지만 제작진이 또다른 남자 주인공 김국진과 연기 해석을 놓고 마찰을 빚어 편성이 취소됐으며[3] 《신화》는 2001년 후반기로 편성이 변경된 한편 김국진 자리에는 김태우, 김태연 자리에는 김지수, 김승우 자리에는 박정철이 대타로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