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남
문영남(文英男, 1960년 3월 13일 ~ )은 대한민국의 드라마 작가이다. 학력생애1991년 7월 소설 《분노의 왕국》으로 MBC 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같은 해 9월 《TV문예극장 - 검은 양복》으로 드라마 작가로 데뷔하였다. 1995년 자신의 소설 《황가네 식구들》을 각색한 가족 드라마 《바람은 불어도》가 폭발적인 흥행을 거두면서 스타 작가로 발돋음했다.[2] 이어 1997년 일일극 《정 때문에》에서는 또 한 번 큰 인기를 끌었으며, 편당 200만 원이 넘는 원고료를 받으며 총 수익 7억 8백만 원으로 그 해 드라마 작가 중 최고 수입을 기록하였다.[3] 1999년에는 MBC로 옮겨와 《남의 속도 모르고》을 집필하여 성공을 거두었으나, 이어진 《결혼의 법칙》과 SBS 《그 여자 사람잡네》이 부진을 면치 못했다. 2004년 KBS에 복귀한 후 《애정의 조건》, 《장밋빛 인생》, 《소문난 칠공주》, 《수상한 삼형제》 등 KBS 드라마본부에서 집필한 드라마에서 최고 시청률 40%를 넘는 압도적인 시청률을 기록하였으며, 2013년 《왕가네 식구들》의 경우 50%에 육박하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였다. 작품 활동에 있어 2000년대 중반까지는 훈훈한 가족 드라마나 통속극을 주로 집필하였으나, 2007년 《조강지처 클럽》에서의 파국적이고 패륜적인 설정으로 인해 막장 드라마 작가라는 비판을 받게 되었다.[4] 등장 인물의 이름을 독특하게 짓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예를 들면, 형제의 이름을 '혼수', '상태'로, 자매의 이름을 '어영', '부영', '수박', '호박' 등으로 짓는 식이다. 이러한 작명법은 극의 말미까지 연결되는 배역의 캐릭터를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기법, 즉 배역명이 곧 그 인물의 스포일러가 되는 셈이다.[5] 집필 활동텔레비전 드라마
도서수상 경력
같이 보기각주내용주참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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