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터스 컷 시상식은 한국영화감독조합이 후원, 주관하고 현직 감독들이 직접 수상자를 선정한다. 영화감독들이 주최가 돼 한 해의 영화를 결산하는 시상식 행사이다.
젊은 영화감독 모임인 '디렉터스 컷'은 이현승 감독의 발의에 의해 지난 1998년 출범한 모임으로 주로 20~30대 젊은 감독들이 참가하지만, 감독들과 함께 작업에 참가한 배우와 제작사는 물론 스텝들까지 함께하며 7부분에 걸쳐 감독들이 직접 뽑아 시상하고 축하하는 영화인들의 파티이다.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영화감독들의 투표를 통하여 그들의 눈으로 작품과 배우들의 진가를 알아보는 시상식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지난 2010년 개최 후 잠정 중단되었으나 2014년부터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지원 하에 시상식을 다시 개최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