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 강론에서 이 미사로 기념하는 중요한 신비들, 곧 성찬례와 사제직의 제정, 형제 사랑에 관한 주님의 계명을 풀이한다.
발 씻김 예식: 예식 동안 알맞은 노래를 부른다.[3] 발 씻김을 받을 12사람은 현장 여건에 따라 선발한다. 2013년 3월 28일 성목요일에 교황 프란치스코는, 전임 교황들이 12명의 남성에게 행해왔던 관례를 깨고, 최초로 여성 2명을 포함한 12명의 발 아래 무릎 꿇고 물을 부어 발을 씻고 그 발에 입을 맞추었다.[4]
<신경 없음>
보편 지향 기도
예물기도
감사송: 그리스도의 제사와 성사
감사기도
영성체
영성체 후 기도
지극히 거룩한 성체를 옮겨 모심: 영성체 후 기도를 바치고 성체께 분향한 다음 어깨보로 성합을 감싸 들고, 성체를 성당의 다른 곳이나 다른 경당에 알맞게 마련된 성체 보관 장소(수난 감실)에 모신다. 행렬을 지어 가는 동안 '입을 열어 구세주의 영광을 찬미하세'나 다른 성체 성가를 부른다. 감실에 이르면 감실 안에 성합을 모시고 감실 문을 열어 놓는다. 향로에 향을 넣고 성체께 분향하는 동안 '지존하신 성체 앞에'나 다른 성체 노래를 부른다. 분향이 끝나면 감실 문을 닫는다. 침묵 가운데 잠깐 조배하고 사제는 봉사자들과 함께 제의실로 돌아간다. 알맞은 때에 재대를 벗기고, 될 수 있으면 십자가들은 성당 밖의로 내 가거나 천으로 가린다. 신자들은 형편에 따라 밤 시간에 성체 조배를 한다.[5]
↑성목요일 주님 만찬 미사 대영광송을 노래하는 동안 종을 친다. 이 노래가 끝나면 파스카 성야에 대영광송을 노래할 때까지 종을 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또한 이 시기에는(성목요일 주님 만찬 미사 대영광송 끝난 다음부터 파스카 성야 대영광송을 성대하게 노래하기 전까지는) 오르간과 다른 악기는 오직 노래 반주에만 쓸 수 있다. 노래 반주에만 쓸 수 있다는 말의 의미는: 오르간의 독주, 다른 악기와 함께 하는 합주 등은 파스카 성삼일의 전례 성격에 맞지 않아서 금지하지만, 노래의 반주라는 보조적인 역할은 수행하도록 허용된 것이다.:《로마 미사 경본》(2008년), 〈주님 만찬 성목요일〉, 저녁미사, 8항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