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문인보국회조선문인보국회(朝鮮文人報國會)는 일제강점기의 말기의 문학 단체이다. 황도문학 수립을 목표로 내세워 친일성이 뚜렷하다. 개요일제 강점기 말기인 1943년 4월에 기존의 대형 문인 단체인 조선문인협회를 비롯하여 각종 문인 단체를 통합하여 결성한 단체이다. 목표는 '조선에 세계 최고의 황도문학을 수립한다'는 것이었다. 태평양 전쟁을 후방에서 지원하고 국민총력 운동과 문학을 전면적으로 결합하여, "조선 문학자의 총력을 대동아전쟁의 목적에 결집하고 황도 세계관을 현현하는 일본문학을 수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았다. 사무실을 국민총력조선연맹 선전부 문화과에 두어 국민총력조선연명과는 밀접한 관계에 있었다. 주요 활동은 각지의 일본군을 위문하는 것과, 연설회 개최를 통하여 징병과 징용 동원을 선전하는 것이었다. 1945년 8월 1일에도 조선국민의용대 출범을 기념하는 행사를 여는 등 활발히 활동하다가, 8월 15일에 태평양 전쟁이 종전되면서 해체되었다. 주요 활동
같이 보기참고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