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의 나씨 (인조)
숙의 나씨(淑儀 羅氏)는 조선 인조의 후궁이다. 생애숙의 나씨의 생애에 대해 전하는 상세한 기록은 전혀 없다. 다만 전주이씨대관 등에 인조의 후궁으로 기재되어 있으며, 서삼릉 경내 귀인, 숙의 묘역에 무덤이 있다. 사후1776년(정조 1년) 숙의 나씨 등의 묘에 단지 묘제(墓祭)만 남겨 두고 묘주(廟主)는 본묘(本墓)에 묻어 두게 하여 내수사(內需司)로 하여금 해궁(該宮)에 명령을 내어 알도록 하였다.[1] 또, 1798년(정조 22년)에 숙의 나씨의 묘가 서산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2] 국권 침탈 후 일제가 각지에 흩어져 있던 왕족의 묘를 서삼릉 경내로 이장할 때 숙의 나씨의 묘도 함께 옮긴 것으로 보인다. 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