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암천(三同岩川)은 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은면 삼성리 퇴모산에서 발원하여 불은면 고능리에서 강화해협으로 유입하는 하천이다.[2] 삼동암리 삼동암교에서 하구 인근까지 5.97 km 구간은 지방하천으로 관리되고 있다.[1] 대청개라고도 하며[3], 1696년에 발행된 강화부 읍지(邑誌)인 《강도지》(江都誌)에는 마장천(馬場川)으로 기록되어 있다.[4] 상류 부분은 평촌천(坪村川)으로도 불리며, 그 중 1.197 km 구간은 강화군의 소하천으로 관리되고 있다.[5] 평촌(坪村)은 삼동암1리의 마을 이름이다.
지류
- 삼동암천
- 매재이천: 혈구산에서 발원하여 삼성제(三成堤)를 지나는 하천이다.[2] 매재이 또는 매쟁이는 삼성1리에 있는 마을 이름으로, ‘마장’에서 유래한 지명이며[7], 지금의 삼성초등학교 주변에 해당한다.[8]
- 신도현천: 덕정산에서 발원하는 하천이다.[2] 덕정산 북사면의 소류지에서 삼동암천 합류부까지 1.55 km 구간은 강화군의 소하천으로 관리되고 있다.[5] 신도현(新道峴)은 삼동암2리의 마을 이름이다.[9]
- 돌성천: 혈구산에서 발원하여 돌성제(乭成堤)를 지나는 하천이다.[2] 강화군에서는 이 하천 중 돌성제 남쪽의 0.6 km 구간을 ‘매재이천’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5] 돌성(乭城)은 삼성1리에 있는 마을 이름으로, 옛 혈구군의 돌성이 있었던 데에서 유래한 지명이며[7], 지금의 중앙로477번길 주변에 해당한다.[8]
- 냉정천: 혈구산에서 동쪽으로 이어진 봉우리에서 발원하는 하천이다.[2]
- 교동천: 혈구산에서 동쪽으로 이어진 봉우리에서 발원하는 하천이다.[2] 교동(校洞)은 냉정2리의 마을 이름이다.
- 박공현천: 덕정산에서 발원하는 하천이다.[2] 박공현(朴公峴)은 삼동암2리의 마을 이름으로, 박씨가 살았다 하여 유래하였다.[9]
- 사복천(司僕川): 삼동암천의 서남쪽에 있다. 덕정산에서 발원하여 동쪽으로 흐르다가 삼동암천의 하구 부근에서 삼동암천으로 합류한다.[12]
참고 문헌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