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곡관설동
반곡관설동(盤谷觀雪洞)은 대한민국의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 설치된 행정동이다. 반곡동에 강원원주혁신도시가 들어섰다. 개요반곡동은 원래 원주군 부흥사면(富興寺面)의 지역으로서 지형이 소반처럼 생기었다 하여 반곡 또는 이리(二里)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유만동(柳滿洞)·월운정(月雲亭)·후동(後洞)·삼보동(三寶洞)·한가(韓哥)터·방묘동을 병합하여 반곡리(盤谷里)라 하여 판부면에 편입되어 있다가 1973년 7월 1일 원주시로 편입되었다.[1] 원주 시청에서 동남쪽으로 3.6km 떨어져 있으며 원주시 개운동, 행구동, 관설동과 접해 있고, 치악산을 경계로 횡성군 안흥면 부곡리와 인접하여 있다.[2] 지명의 유래는, 조선시대 중기의 성리학자인 허후(許厚)의 호에서 온 것이라 전해진다. 허후의 호는 관설(觀雪)이었으며 그는 남인의 영수인 미수(眉叟) 허목(許穆)과 사촌지간이었다. 그의 학문과 도덕을 흠모하여 문막에 살면서 강원감영에 근무하던 효자 황무진이 수시로 문안을 드리며 학문에 대한 토론을 했으며 친분이 두터웠다고 한다. 후일 허관설이 살던 곳이라 하여 관설의 글자를 따와서 관설동이라 했다고 한다. 또 다른 설로는 관설의 원래 이름은 ‘벌판의 논’이었다. 원래는 들의 이름이었다가 자연부락 이름이 되었고 다시 동이름이 되었다. 허후가 이 지명 ‘볼눈’을 호로 삼아 한자어로 관설(觀雪)이라고 하였고 이것이 관설동이라는 이름이 되었다는 설도 있다. 안벌눈·밧벌눈이 있어 유래를 명확히 밝혀주고 있다. 관설동은 원주 시청에서 동남방으로 4km 떨어져 있으며 원주~제천간 5번 국도의 관문이고 원주시 단구동, 반곡동, 무실동과 판부면 금대리, 신촌리와 연접해 있다.[2] 법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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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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