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귀사
다니엘 곤살레스 귀사(스페인어: Daniel González Güiza, 1980년 8월 17일, 카디스 주 헤레스데라프론테라 ~ )는 스페인의 축구 선수로, 롬 혈통이다. 현재 스페인 3부리그의 로타에서 스트라이커로 활약하고 있으며, 프리메라리가 2007-08 시즌에 마요르카 소속으로 27골이라는 가공할만한 득점력을 선보이며, 그 시즌 최다 득점자가 되기도 했다. 클럽 경력경력 초기헤레스에서 축구를 시작한 귀사는 마요르카에 영입되었으나 첫 세 시즌 동안 클럽 관계자들에게 관심을 받지 못하였다. 임대로 팀을 번갈아가며 2부리그에서 세 시즌을 더 허비한 귀사는 헤타페에 영입되어 주전으로 뛰기 시작하며 축구 인생을 다시 열게 되었다. 마요르카 복귀2007년 귀사는 마요르카로 복귀한 이후 37경기에서 페널티킥을 한번도 차지 않고 27득점을 기록, 2007-08 라 리가 득점왕을 차지하면서 시즌을 마쳤다. 스페인의 공격수 귀사는 이 활약으로 인해 많은 유럽 팀들에게 관심을 받았고 결국 2008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1400만 유로의 이적료로 페네르바체에 4년 계약으로 이적 되었다. 페네르바체유로 2008에서 스페인을 우승 시킨 명장 루이스 아라고네스와 함께 페네르바체의 황금기를 다시 이끌어낼 것이라고 기대 하였으나 기대 이하의 활약과 성적으로 많은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 그러나 2008-09 시즌이 끝나갈 무렵,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집 되어 6경기동안 6득점을 하는 괴력을 보여주었다. 2009-2010 시즌에는 27경기 11골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나, 중요한 찬스들을 놓치는 많은 실수들로 인해 페네르바체 서포터들 사이에서는 형편 없는 결정력을 가지고 있는 공격수로 낙인 찍혔다. 그리고 2010-2011 시즌에는 장기부상을 당해 좀처럼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결국 페네르바체에서 설 자리를 잃은 귀사는 3년 만에 터키 무대와 결별을 고하게 됐다. 헤타페 복귀2011년 페네르바체가 귀사의 헤타페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시즌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긴 공백기를 가졌던 귀사는 친정팀 헤타페에서 부활에 도전장을 내밀 예정이다. 페네르바체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페네르바체에서 3시즌을 보낸 귀사가 스페인의 헤타페로 이적하게 됐다. 그의 미래에 행운이 가득하길 빈다" 라며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헤타페 측이 지급하게 될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32경기에 출전하였음에도 3골에 그치면서 그는 한 시즌을 말레이시아의 조호르 다룰 탁짐 FC으로 임대되었고 거기에서도 10경기 6골에 그치면서 임대 종료 후 파라과이의 세로 포르테뇨로 이적하였다. 국가대표 경력2007년, 유로 2008 예선에서 처음으로 소집된 귀사는 스위스와의 경기에선 뛰지 못하였으나 북아일랜드와의 경기에서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고 팀은 1-0으로 승리를 했다. 그 뒤 유로 2008 선수 명단에 들게 된 귀사는 대회에서 2번 밖에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대회에서 2골을 득점했는데 디펜딩 챔피언, 그리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 해 자신의 첫 국가대표 골을 넣었고 준결승전, 러시아와의 3-0으로 승리한 경기에서 스페인의 2번째 골이자 자신의 국가대표 커리어의 2번째 골을 득점했다. 그의 활약과 더불어 스페인은 유로 2008에서 우승한다. 2009년 펼쳐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남아프리카 공화국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지고 있는 팀을 귀사가 88분, 89분 연속 2골을 뽑아내며 2-1를 만들어 내었으나 다시 실점을 한 까닭에 연장전에 돌입했고 결국 팀은 3-2로 승리, 스페인은 3위를 하였다.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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