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南區)는 대한민국부산광역시 동남부에 있는 구이다. 부산국제금융센터(BIFC)가 있고 남구의 중심 문현금융단지가 들어서는 지역이다. 구청은 대연동에 있고 앞으로 미래의 도시로 거듭날 개발단지가 많이 들어설 지역이다. 부산의 혁신도시 사업중 하나인 대연 혁신 지구 단지가 이곳 있다.
2013년7월 1일 : 남구 대연1,2동이 통합하여 대연1동으로 우암1,2동이 통합하여 우암동으로 행정동이 19개동에서 17개동으로 줄어들었다.
지리
부산광역시의 동남쪽에 위치하고 동해와 남해가 교차하는 지점에 있으며, 한반도의 남북, 동서를 연결하는 대동맥의 출발지로 지적도와 국립해양조사원에서는 용호동에 소재하는 오륙도를 기준으로 동해와 남해로 구분하고 있다.[7]
용호부두가 있는 용호동은 대규모 고급 아파트 단지들이 건설되면서 쾌적한 주거지와 중대형 평형대가 많아 부유층들이 많이 거주하는 부촌을 형성하고 있다. 대연동은 원래 원룸과 빌라, 단독주택 등이 많이 위치한 동네였으나, 2010년대에 들어서 대연혁신지구를 필두로 대규모 재개발이 이루어지면서 중소형 평형대 위주의 신축 아파트들이 많이 건설되며 부자들이 많은 부촌 까지는 아니더라도 평범한 서민들이나 중산층들이 유입이 늘면서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또 문현동의 경우 혁신도시 사업으로 문현금융단지가 개발이 되는 중이며 현재 1단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단계가 완료되었다. 2단계(2015년 착공)와 3단계(2022년 예정)가 현재 진행 중이다. 그리고 부산의 상징이자 시 지정문화재인 오륙도와 천혜의 해안절경으로 유명한 이기대공원, 신선대 유원지 등의 시민 여가를 위한 휴식공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