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분당선의 경우 2면 4선의 쌍섬식 승강장이 갖추어져 있으며,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고, 이 역은 용인 경전철 개통 이후 양쪽 모두 횡단이 가능한 구조로 변경되었다. 이 역에서 급행이 완행을 추월한다. 용인 경전철의 경우 3면 2선의 터미널형 승강장을 갖추고 있다. 가운데 승강장에서 승차를 하며, 왼쪽 승강장에서 하차한다. 현재 오른쪽 승강장은 사용하지 않으며, 비상상황이 발생하였을 경우를 대비하여 열차 1대가 유치되어 있다. 정식 환승 통로는 2014년 1월에 완공되었다. 현재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었다.